스트레이 키즈, 2026년 첫 신보로 돌아왔다…이번엔 뭘 보여줄까

 올여름 K팝 컴백 라인업이 유독 화려한 거 느끼셨나요? 그 중심에 글로벌 톱클래스 퍼포머 스트레이 키즈가 있습니다. 지난 7일, 2026년 첫 미니앨범 'THIS & THAT'으로 컴백을 알렸습니다.



첫 번째, 앨범명부터 자신감이 묻어난다 

'THIS & THAT'이라는 앨범명 자체가 이것저것 다 해내는 다재다능한 면모와 자신감을 담았다는 설명입니다.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이후 꾸준히 자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가 전곡 작업에 참여해왔는데, 이번 미니 10집도 예외는 아닙니다. 아이돌 그룹이 데뷔 8년 차에도 자체 프로듀싱 정체성을 유지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닐 텐데, 이 부분이 팬들 사이에서 계속 회자되는 이유 아닐까요?

두 번째, 8월은 컴백 대전이다 

스트레이 키즈뿐 아니라 8월 한 달간 K팝 신보가 줄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레드벨벳이 8월 3일 여름 미니앨범 'Velvet Summer'로 먼저 포문을 열었고, 뒤이어 웨이션브이(WayV)가 8월 10일 미니 8집 'Vision Wings'로 컴백했습니다.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온 그룹들이 비슷한 시기에 몰려나오는 셈인데, 이 정도 물량 공세라면 차트 경쟁도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세 번째, 하반기 슈퍼 사이클의 신호탄 

업계에서는 2026년을 가요계 역사상 가장 뜨거운 슈퍼 사이클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멤버들의 군 복무와 개인 활동으로 응축됐던 에너지가 올해 한꺼번에 폭발하며, 2세대부터 4세대를 아우르는 그룹들이 동시에 무대에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이 키즈의 이번 컴백은 그 슈퍼 사이클의 초반부를 여는 신호탄 격인 셈입니다. 하반기까지 이어질 컴백 러시 속에서 이 앨범이 얼마나 오래 화제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 만합니다.

월드투어 예고까지 함께 나온 만큼, 이번 앨범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특히 자체 프로듀싱을 고수해온 팀 컬러가 이번 앨범에서 어떤 사운드로 진화했을지, 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곡 전반의 완성도까지 함께 살펴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데뷔 8년 차에도 여전히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는 모습이, 왜 이 그룹이 롱런하는지를 보여주는 대목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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