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만의 컴백인데 반응이 심상치 않아요. 컴백 시즌마다 유독 반응이 뜨거운 팀이 있기 마련인데, 이번엔 그 주인공이 스트레이 키즈였습니다. 지난 8월 7일 스트레이 키즈가 새 미니앨범 'THIS & THAT'을 들고 돌아왔는데, 발매 당일부터 국내 주요 음반 차트를 나란히 휩쓸었습니다. 오늘(8월 10일)은 리믹스 버전까지 추가로 공개되면서 화제성이 한 번 더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대체 이번 앨범에 뭐가 다르길래 이렇게까지 반응이 뜨거운 걸까요?
멤버들이 직접 쓴 이야기라는 점
이번 타이틀곡을 포함해 앨범 수록곡 8곡 전부를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방찬·창빈·한)가 작업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아이돌 그룹이 프로듀싱까지 자체적으로 소화하는 경우는 많지만, 미니앨범 전곡을 팀 내부 인력만으로 완성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에요. 멤버들은 인터뷰에서 "우리가 직접 쓴 이야기"라고 표현했는데, 그만큼 이번 앨범에는 팀의 색깔이 짙게 묻어난다는 의미로 읽힙니다.
발매 당일 국내 차트 동시 석권
8월 7일 발매 당일, 한터차트 일간 음반 차트와 써클차트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기록했어요. 두 차트는 집계 방식이 다른 만큼 동시 석권이 쉽지 않은데, 이번엔 발매 첫날부터 나란히 정상을 차지한 겁니다. 여기에 8월 10일 오늘 공개되는 'This & That (This Remixes)'까지 더해지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빌보드 기록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8주년 기념 콘텐츠가 만든 팬덤 결집력
이번 컴백 흥행의 숨은 공신을 하나 더 꼽자면, 컴백 전부터 차곡차곡 쌓아온 팬덤과의 접점을 빼놓을 수 없어요.
컴백에 앞서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2026 STAYweek'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공식 팬클럽 스테이 결성 8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물하면서, 컴백 직전 팬덤의 화력을 자연스럽게 끌어올린 거예요. 이런 사전 이벤트가 있었기에 발매 첫날 차트 성적이 더 폭발적으로 나온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아이돌 그룹의 컴백 흥행에 팬덤 이벤트가 얼마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지 다시 한번 보여준 사례 아닐까요?
발매 후 며칠 새 벌어진 흐름만 봐도 이번 컴백이 단순한 신곡 발표를 넘어선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자체 프로듀싱, 차트 동시 석권, 탄탄한 팬덤 이벤트까지 삼박자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보이는데요, 리믹스 버전 공개로 다시 불붙은 이번 화제성이 앞으로 해외 차트에서는 어떤 성적으로 이어질지 계속 지켜볼 만한 포인트입니다.
특히 이번 앨범이 흥미로운 건, 자체 프로듀싱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매번 다른 색깔의 타이틀곡을 내놓는다는 점이에요. 그동안 강렬한 사운드로 정체성을 굳혀온 팀이 이번엔 조금 더 여유롭고 유쾌한 무드를 택했다는 반응이 많은데, 그만큼 멤버들이 직접 참여하는 작업 방식이 팀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는 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글로벌 팬덤 투표 플랫폼에서도 엔하이픈, 레드벨벳 등 쟁쟁한 컴백 라인업 사이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니, 이번 앨범이 국내를 넘어 해외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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